전세계 축구 감독 연봉 순위

세계적인 축구감독들은 축구선수들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번에 영국 축구매체인 '더 선'에서 전 세계 축구 감독 연봉 순위를 공개했습니다. 국내에는 박봉이라는 인식 때문에 지도자의 길을 가는 선수들이 적은데요 유럽은 얼마나 많은 금액을 받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연봉 순위

최근 제라드가 오일머니의 유혹으로 알 이티파크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이슈가 되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연봉을 예상햇지만 공개가 되지 않아 궁금증만 증폭되어 갔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 '더 선'에서 공개가 되면서 다들 오일머니의 힘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명장들을 뛰어넘어 4위로 랭크되었기 때문인데요 아무래도 감독경력이 많지 않고 우승경험 또한 없다 보니 저 정도까지? 하는 의문증을 오일머니가 해결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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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등 디에고 시메오네

2011년부터 AT마드리드를 맡아온 디에고는 스페인의 탑 3인 레알과 바르셀로나처럼 훌륭한 선수를 그에 맞는 값에 데려온 후 자신들의 전술에 넣는 방식과는 다르게 선수들 자체를 최고로 만들어 상위권을 유지하는 방식인데요 현대 축구에서는 잘 쓰지 않는 4-4-2 전술을 사용하면서 엄청난 체력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후반전에는 선수들의 체력이 거의 고갈된 상태로 경기에 임한다는 게 단점이지만 이러한 전술을 고집해 스페인 빅 3 클럽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디에고는 3000만 파운드로 약 500억 원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 2등 펩 과르디올라

바르셀로나에서 트레블을 달성하며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린 펩과르디올라는 이후 뮌헨에서의 리그장악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루고 맨체스터시티로 와서 리그우승은 많이 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하지 못했다는 단점을 이번에 깨면서

자신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펩 과르디올라는 2000만 파운드 약 333억 원으로 2위를 기록하였습니다.

• 3등 위르켄 클롭

탁월한 선수구성능력으로 주춤해 있던 리버풀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게끔 만든 명장 클롭은 영입능력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전술적인 능력도 엄청난 것으로 알려져 있죠. 선수들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으로 감독이 아니라 캡틴인 모습으로 많은 축구선수들에게 리더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클롭은 1600만 파운드 약 266억 원으로 3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축구 감독 연봉순위

• 스티븐 제라드

1520만 파운드 약 253억의 금액을 받고 있는 제라드는 단 한 번에 명장들을 제치고 4위로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현재 리버풀 레전드 조던 헨더슨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오일머니의 유혹의 넘어간 제라드는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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