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살아있는 전설인 부폰선수가 자신의 SNS를 통해서 공식은퇴를 밝혔습니다. 무려 78년생의 나이로 자신과 함께 활동하던 선수들의 자식들과 활동하며, 오랜 시간 활동했던 부폰은 마지막 사우디리그에 이적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하면서 손뼉 칠 때 떠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부폰 사우디 거절
이탈리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부폰선수가 78년생의 나이로 이미 동년배선수들은 다 은퇴하고 해설자, 감독 등 다양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45살에 나이까지 골문을 지키다가 아름다운 은퇴를 맞이하였습니다. 은퇴하는 과정에서 현재 어느 정도 전성기가 지난 세계적인 선수들을 모으고 있는 사우디리그에서 제안이 들어왔는데요. 2년 계약의 연봉 2500만 파운드의 거액으로 한화 약 412억 원입니다.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입장에서 2년 정도 더 활동하고 저금액을 받고 은퇴하는 것도 충분히 생각해 볼 만한 제안이었을 테데요. 이를 거절하고 손뼉 칠 때 떠나는 멋진 은퇴를 결심하게 되면서 많은 축구팬들과 주위선수들로부터 더 역사적인 선수로 길이남을 것 같습니다.
부폰의 커리어
AC파르마로 1994년 프로생활을 시작하여 2023년 파르마 칼초에서 은퇴를 맞이한 부폰선수는 잠시 1년의 파리생재르망의 이적이 있었지만 거의 원클럽맨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21년 정도를 유벤투스와 함께하면서, 많은 트로피와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먼저 세리에 A에서 10회 리그우승이라는 개인최다 우승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2006년 월드컵 우승, UEFA컵, 코파 이탈리아,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리그앙, 트로페 데 샹피옹 에서 모두 우승한 기록이 있습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만 3번 기록하면서 아쉽게 우승컵은 들어 올리지 못하고 은퇴를 맞이하였습니다. 역대 최고 골키퍼로 평가받는 야신에 이어서 2위로 항시 평가받거나 가끔은 야신보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오랜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활약을 보여줬다는 것에 감사를 표할 뿐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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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은퇴
파르마-유벤투스-PSG-유벤투스-파르마라는 깔끔하게 시작과 끝을 같게 만들면서 은퇴를 하게 된 부폰은 8월 2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이것으로 끝입니다. 여러분은 저에게 모든 것을 줬고, 저도 여러분께 모든 것을 드렸습니다. 우리는 함께 해냈습니다."라는 글과 자신의 활약이 담긴 짧은 영상을 업로드하면서 공식 은퇴를 밝혔습니다. 파르마와 2024년까지의 계약으로 아직 1년 남은 상태이지만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해내지 못하자 은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은퇴 후 앞으로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 많은 시간 즐거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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