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메이저대회 사이에 낀 대회로 탑랭커 선수들이 잘 참가하지 않아 다소 밑에 순위에 있는 선수들이 공략하기 좋은 대회로 총 140명의 선수와 16명의 한국선수들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대회정보와 결과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회 정보
지난주 evian 챔피언십의 뜨거울 열기를 이어받아 4일간 영국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에어셔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8월 3일 ~ 8월 6일까지 진행됩니다. 유럽투어와 공동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7번째 개최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초대 대회에서 이미향 선수가 우승을 하면서 한국선수들에게는 아주 뜻깊은 대회이기도 합니다. 이어 19년도에는 허미정선수가 오랜 기간 우승을 하지 못하다가 또 한 번 한국선수가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되면서 많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총상금: $2,000,000(약 26억) / 우승상금: $300,000(약 4억)
LPGA투어의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을 앞두고 열리는 대회이기 때문에 랭킹 상위권에 위치한 선수들은 참가하지 않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대회를 건너뛰고 휴식을 가지면서 다음 AIG 대회에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서 성적을 내기 위함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1,2,3위에 랭크되어 있는 넬리코다, 고진영, 리디아 고 선수들은 물론 그 밑에 많은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우승자 셀린 부티에
지난주 5번째 메이저대회로 뽑히는 evian 챔피언십에서 처음 프랑스선수의 우승으로 드디어 자국에서의 우승자가 나와서 많은 프랑스골프팬들의 기쁨을 가져오게 되었는데, 이번대회에서 까지 우승하면서 2주 연속 우승을 하면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티에는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다승 3승을 기록하면서 통산 5승과 올해에 선수상 등 많은 부분에서 높은 랭킹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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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김효주
15언더파로 총 273타를 기록한 부티에선수와 2타 차이로 2위에 랭크된 한국의 김효주선수가 FR에서 공동 9위로 시작하였지만,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면서 날카로운 샷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6월 경기인 숍라이트 클래식에 이어서 시즌 두 번째 준우승으로 다년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올시즌 우승은 없지만 TOP10의 참가대회 50% 이상 들어오면서 기복 없는 플레이를 하고 있지만 현재 몸상태가 좋지 않아 이번 대회도 무리를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좋긴 하지만 다음 주 AIG경기를 컨디션무리 없이 진행하려면 몸이 좀 올라야 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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