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5일 11시에 열린 호주 뉴질랜드 월드컵의 한국(17위)과 콜롬비아(25위)가 마지막 H조로 조별예선 경기를 하게 되었는데요 아쉽게 2:0으로 패배를 하면서 어떤 경기를 진행했고, 감독의 포부, 포메이션등과 자세한 부분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경기도 파이팅!
경기결과
호주 뉴질랜드에서 공동으로 열린 이번 여자월드컵에 한국은 H조로 독일, 콜롬비아, 모로코와 함께 편성되어 있는데요. 독일이 당연최강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는 와중에 한국은 나머지팀은 할만하다고 분석결과를 내놓은 가운데 오늘 25일 11시에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 콜롬비아에게 2:0으로 패배하면서 아쉬운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하루전날 모로코를 6:0으로 완승을 거둔 독일과 오늘 한국을 이긴 콜롬비아의 조 16강 진출이 유력해졌습니다.
초반 좋은 흐름을 가져오면서 '조별리그 1차전 무득점 전패'라는 징크스를 깨나 다들 기대했지만 심서연선수의 핸드볼로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흐름은 차차 콜롬비아에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이후 9분 뒤에 윤영글 골키퍼의 실수로 추가골을 내주면서 전반전의 사기가 꺾였으나 후반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볼 점유율 58:42로 많은 차이는 아니지만 주도권이 넘어가면서 아쉬운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포메이션
포메이션은 3-4-3으로 윙백선수들을 사이드로 올려서 5백같은 3백을 구사하였습니다. 명단으로는 BK 헤켄 소속의 윤영글선수가 마지막 골문을 지키고 윙백으로는 현대제철소속 장슬기, 수원 FC소속의 추효주가 들어오고 수비에는 심서연, 임선주, 김혜리 중앙 미드필더에는 지소연, 조소현 공격수에는 손화연, 이금민, 최유리 선수가 선발로 등장했습니다.
벨 감독의 각오
지난 4년간 한국대표팀과 함께한 날들이 최고의 시간이었다고 말한 벨감독은 "이렇게 훌륭한 여자 대표팀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굉장히 영광스럽다. 우린 성공적으로 잘해왔고 긴밀히 연습해 왔다. 고 밝히며 이어서 "콜롬비아는 아주 강한 팀이고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 예상한다. 기술도 좋고 전술적으로도 유연하고 체력도 좋다. 경기가 어떻게 풀릴지는 알 수 없지만 예상치 못한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라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국은 이번 콜롬비아전에 이어서 30일 오후 1시 30분에 모로코와 2번째 경기를 나서게 됩니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다면 선수들이 패배를 극복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올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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