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과 골프이야기를 하다 보면 서로 얼마나 치는지에 대해서 질문을 가장 많이 하게 되는데요. 초보자분들의 경우 싱글정도 친다 말하면 무슨 말인지 잘 못 알아듣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골프용어 중 싱글이란 무엇인가, 스코어에 기초용어는 뭐가 있나 자세히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싱글이란?
먼저 싱글이 무엇인가를 설명드리기 전에 골프의 간단한 규칙을 알고 계셔야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골프는 18홀로 파 4홀이 10개, 파 3홀이 4개, 파 5홀이 4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규정타수는 몇 점일까요? 각 홀마다 정해진 3,4,5번 만의 공을 홀컵에 집어넣게 되면 +0점으로 PAR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랬을 경우 72타가 나오게 되는데요. 정해진 타수보다 +된 점수가 10타 이내라면 싱글을 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73타부터 ~ 81타까지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지역이나 사람들마다 정해놓은 싱글의 기준이 다르기도 합니다. 어디서는 80타 이내로 70타 때를 쳐야 싱글이라 하기도 하고, 82타까지 싱글로 인정해 주는 곳도 있습니다. 만약 내가 다 더블파(양파)를 기록했다. 그러면 최대 144타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변을 둘러보시면 싱글 친다는 분들은 찾아보기 힘든데요. 구력이 정말 오래되신 분들이나 프로분들이 나올 수 있는 스코어기 때문에 엄청난 실력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골프 스코어 용어
내가 정해진 타수안에 공을 넣었다 하면 +0점이라고 말씀드렸죠. 자신의 스코어를 골프용어로 말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질문했을 때 가늠하기 어려우신 분들이 계실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간단한 기초 용어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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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더파
프로들만 경험할 수 있는 스코어로 총스코어가 72타보다 낮은 경우를 말합니다.
- 이븐, 싱글
싱글은 위에서도 말씀드렷고, 딱 0점으로 72타로 끝내는걸 이븐 쳤다고 말합니다. 요즘 프로시험 볼 때 이븐 치면 합격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어려운 스코어입니다.
- 보기플레이어
매홀마다 정해진 타수보다 한번 더치면 +1점 보기라고 합니다. 많은 홀에서 보기를 해서 80타 때를 치는 분들을 보기플레이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아마추어기준에서 이 정도만 쳐도 엄청난 실력자라고 불립니다.
- 더블플레이어
보기플레이어와 같은 느낌으로 많은 홀에서 +2점으로 더블 보기를 하여 100타는 넘기지 않고 평균적으로 90타 때를 치는 분들을 말하고, 아마추어분들은 더블플레이어가 가장 많습니다.
- 백돌이
100타 이상 치시는 분들로 구력이 오래되지 않은 분들, 초보자분들은 거의 백돌이라고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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